인제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에 공공 도서관 3곳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회, 도서 나눔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기린도서관에서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우리는 집지킴이야'작품 속 원화 15점을 전시한다. 같은 기간 서화도서관에서는 '내 모자야' 작품 속 원화 15점을 전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또 서화·원통·기린 공공 도서관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신청을 받아 책갈피·북 아트 만들기 체험행사를 1일 2회 진행한다. 행사는 서화도서관이 9월 11일, 원통도서관 18일, 기린도서관 24일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종합자료실에 연속간행물 및 기부 받은 도서 중 복본에 한해 신청자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도서 나눔의 날 행사와 함께 책 속 인물에게 아름다운 한글 손 편지를 쓰는 독후 활동 등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