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자매도시 중국 허페이시 대표단이 원주시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매도시 허페이시와의 문화예술교류 강화를 위해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이번 대표단은 문학예술계연합회(이하 문련) 부주석을 단장으로 사진작가협회 회원 등 12명으로 구성되며 방문 기간 중 원창묵 시장과 이상현 의장을 예방하게 된다.
또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방문으로 오는 3일부터 3일간 원주예총과 시청 로비에서 사진 작품 전시전을 갖는다.
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원주시민들이 자매도시 허페이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표단은 원주 기후변화홍보관, 전통시장, 뮤지엄산 등을 견학하고 레일바이크를 시승하는 등 주요 관광시설을 체험할 예정이다.
원주시와 허페이시는 지난 2002년 6월 20일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07년 11월 28일에 국제 교류 강화에 관한 의정서를 작성한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