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춘천시, 삼악산 로프웨이 6~8인승 곤돌라형으로 추진

환경영향 최소화, 탑승 매력 극대화 방향으로 추진

  •  

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9.02 08:09:01

▲(사진=CNB 포토뱅크)

 

춘천시는 의암호 삼각 관광벨트 사업의 핵심 시설인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의 탑승 시설인 캐빈을 6~ 8인승 곤돌라 형으로 선택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삼악산 로프웨이 사업에 케이블을 잇는 지주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국내외 관련 기술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중간 지주는 4개면 가능한 것으로 나옴에 따라 환경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관람 매력은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주 설치 예정 장소는 서면 덕두원리 1곳, 의암호 붕어섬 2곳, 삼천동 방향 호수 내 1곳으로 모두 4곳으로 삼악산~삼천동 사이클경기장 옆 부지까지 4.2km 구간에 로프웨이를 설치한다.


특히 시는 생태계, 물 흐름, 자연경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수 내 지주는 삼천동 수변 쪽으로 최대한 가까이 1개만 설치할 계획이다.

 
또 탑승 매력을 높이기 위해 곤돌라 80대 중 일부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형을 운영키로 하고 삼악산 탑승장 위치도 정상부가 아닌 8~9부 능선으로 정해 탑승장과 정상부 전망시설을 자연친화적인 덱 형 탐방로로 연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악산 토지 문제도 소유주가 개발에 동의한 상태로 매각, 임대 등의 방안을 놓고 협의가 진행 중 "이라며 "앞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 사업성이 높게 나오고 호수를 가로지르는 로프웨이는 국내 처음이어서 여러 곳의 민간 자본이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밝혀왔다 "고 전했다.


한편 춘천시는 이달 말까지 최종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전략환경 영향 평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실제 공사 기간은 1년 6개월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