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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휴가중 체코 세계작곡콩쿠르 유치 활동 펼쳐

태국.중국 여행설은 낭설...체코 외교부와 문화예술교류 협약 체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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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5.09.03 18:33:04

박홍률 목포시장이 올 여름휴가 기간 중에 동유럽 문화강국 체코와의 문화예술 교류에 발판을 마련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목포시 등에 따르면 박홍률 목포시장은 하계휴가 중이던 지난달 8월 3일 체코를 방문해 수도프라하에 소재한 드보르작 컨서바토르 사무실에서 세계적인 작곡가인 안토닌 드보르작의 후손인 안토닌 드보르작 3세와 토마스 스메탄카 체코외교부 본부 총괄대사 입회하에 문화예술교류 협약식을 갖고 상호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양측은 국제 안토닌 드보르작 작곡콩쿨 위원회가 주최하는 세계작곡콩쿠르대회를 목포에 유치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당초 위원회측의 초청장을 받고 공식 출장을 검토했으나 유치 확정도 안된 상태에서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출장을 가면 비용도 많이 소요되고 해서 토․일요일을 제외한 하계휴가 기간 중 3일을 할애해 사비로 체코를 방문해 목포에 세계적인 음악콩쿠르대회 유치활동을 전개한 것.

박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 사실을 음악콩쿠르대회의 목포 개최가 확정될 경우 언론에 공개 할 예정이였으나 최근 박 시장의 하계 휴가와 관련해 일부 정치권과 언론에 여러 낭설이 유포됨에 따라 3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협약체결 사실을 관련 자료와 함께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이 이번 공개석상에서의 공개로 그동안 떠돌던 낭설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 시장은 ‘목포항구축제’ 후 10일간 공식휴가를 떠나면서 여러 뒷말이 무성했다.

"업자와 선거 캠프 지인들과 함께 태국, 중국 등으로 여행을 갔다"는 확인 되지 않은 낭설이 떠돌면서 여론이 악화됐다.

특히, 정부에서 국내 경기 악화에 따른 경제활성화를 위해 국내 여행을 권고했고 이낙연 전남지사는 휴가를 반납하고 민생을 챙긴 시점이어서 더욱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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