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인제군이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해 애로기술 해결의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인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서 지역의 한우농가 30여 명에게 경영을 비롯한 개량·번식, 환경, 질병 등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남면의 이용재 씨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 개선, 질병 관리 등 기술적인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며 이번 컨설팅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