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택시)
평택시는 7일 공재광 시장, 도․시의원, 평택해양경비안전서장, 경기도 수산기술관리센터장, 경기남부수협장 등 유관기관 단체 및 50여명의 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럭치어 157만 마리를 평택연안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평택항개발 등 어장환경변화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종묘배양장에서 생산된 우량종묘를 방류하여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낚시어선업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는 금년도 우럭 치어 방류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사업비 2억 원을 투자해 157만 마리를 방류했다.
우럭은 서해안에 적합한 어종으로 최근 여가문화 발달과 웰빙문화 열풍으로 서해안을 찾는 유어객이 증가함에 따라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인 방류를 희망하고 있다.
방류행사에 참석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류사업을 계속 해 나감은 물론 낚시어선업을 통해 해양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