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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인권영화제, 18~19일 목포CGV‧갓바위입구 근린공원서 개최

6.25전쟁 전후 100만명 민간인 희생 다룬 개막작 ‘레드툼’ 등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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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5.09.11 14:11:08

제4회 목포인권영화제가 18일부터 19일까지 목포CGV와 갓바위입구 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목포인권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인권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면서 우리 사회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고귀한 가치인 인권을 공유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한 영화제로서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영화제이다.

▲목포인권영화제 리플렛 및 상영일정표.

이번 제4회 목포인권영화제는 목포지역 14개 시민단체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인권영화제를 준비했으며, 실내상영과 더불어 야외상영으로 인권에 대한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레드툼’은 6.25전쟁 이후 휴전을 전후한 기간 동안에 100만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된 가슴 아픈 우리의 현대사를 다룬 영화이며, 폐막작으로 선정된 ‘후쿠시마의 미래’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사고의 후유증으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그 끝을 예측조차 할 수 없는 일본인들의 불안과 공포를 다룬 영화이다. 그 외 다양한 주제의 영화 11편이 상영된다.

김은경 목포인권영화제 추진위원장은 “지난 인권의 아픈 역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까지 잊혀져서는 안될 인권의 모습들을 제 4회 목포인권영화제를 통해 기억되기를 바라며, 지역에 인권 감수성을 높여 가는 일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수호해 온 목포 사람들의 긍지이며, 끊임없는 과제입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목포인권영화제에 관심을 갖어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가 후원하는 제4회 목포인권영화제의 편당 관람료는 2000원이고, 사전예매(목포여성의 전화 ☎283-4551, 4885) 또는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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