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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서초교, 전통문화 체험학습 한마당 성황리 개최

전통문화체험, 다문화센터 전통음식체험, 체험학습장 운영 사례 발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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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5.09.16 08:27:42

▲화서초교 민요사랑방의 경기민요 배우기 수업, 사라져가는 우리 민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묵묵히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땀방울이 아름답기만 하다(사진=화서초교)

▲사물놀이

수원 화서초등학교(교장 오건호)는 15일 오후 전통문화체험학습실에서 관내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전통문화체험학습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통문화체험학습 한마당에서는 활동 전시회와 체험 수업공개를 비롯해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 응답시간으로 이어졌다. 


화서초교 1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요사랑반의 경기민요 배우기 수업공개는 아이들의 가랑진 민요 따라부르며 흥겨운 소리가 교정에 울려 퍼졌고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떡 만들기 체험수업은 진지하게 떡을 썰며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었다.


다문화가족 중 베트남에서 온 A씨는 “한국의 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고 앞으로 한국 문화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마당의 첫 순서로 화서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민요반과 사물놀이반이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고 소금동아리 학생들의 아름다운 소금 소리로 공연을 빛내주었다. 우리 가락을 노래하고 연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참가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

▲떡만들기 체험


담당교사의 사례발표는 그동안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안내와 실제 운영하면서 느낀 보람을 발표하면서 모든 사람으로부터 감동과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전통문화체험학습장 사례발표회 참가자들은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체험학습장이 올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체험하고 함께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미 수원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은 "수원화성 연계 토요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다문화 가족 전통문화 전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한 재능 기부와 단계적 교사 연수를 확대함으로써 질 높은 학생 체험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서 교육장은 “마을․학교․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학습장 조성을 통해 학교에서 전통문화 교육이 강화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의 역점과제인 수원화성 가치 계승 교육과 연계하여 전통문화 체험 전용실 구비 및 다양한 체험활동 인프라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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