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22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2015 삼성 SSD 글로벌 서밋’에서 ‘V낸드 SSD’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마케팅팀장 김언수 전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세대(48단) V낸드를 탑재한 소비자용 SSD와 초고속 NVMe 인터페이스 기반의 기업용 SSD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삼성 SSD 글로벌 서밋(2015 Samsung SSD Global Summit)’을 열고, V낸드 기반의 SSD 신제품 5개 라인업을 용량에 따라 19개 모델로 구분하여 이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세계 50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부터)삼성전자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용 카드타입 SSD ‘PM1725’, 소비자용 SSD ‘850 EVO’, 초고속 NVMe SSD ‘950 PRO’ M.2. (사진제공=삼성전자)
출시된 제품은 3세대(48단) V낸드 기반의 ▲2.5인치 소비자용 SSD ‘850 EVO’와 2세대 128기가비트 V낸드 기반의 ▲초고속 기업용 SSD ‘950 PRO’ M.2 ▲카드타입 스토리지용 SSD ‘PM1725’ ▲데이터센터용 SSD ‘SM863’ ▲‘PM863’ 등 5종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5개 제품군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까지 총 10개 제품군(39개 모델)을 구성하고 제품별 용량도 2테라바이트(TB)부터 6.4테라바이트까지 크게 높여 프리미엄 SSD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2년 연속 세계 소비자용 SSD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3차원 메모리 기술을 적용한 ‘V낸드 SSD’ 제품을 기반으로 소비자 시장뿐만 아니라 기업용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