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복지 실천을 위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성품을 위문 전달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등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 2,217가구와 국가유공자 90명, 보훈단체 10개소에 38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2,034명이 생활하는 55개 시설에 참치캔 세트 등 290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1일 아동원, 경애원, 성덕원, 성모노인요양원, 명도복지관, 푸른마을 등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오는 23일 하나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하는데 이어 24일에는 공생재활원 등을 찾을 예정이다.
박 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보낸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더불어 함께 사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