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가 2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아동복지시설 5개소, 사회복지관 4개소, 모자보호시설 등 복지시설 12개소를 방문하여 과일과 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시의회는 시설에 단순한 위문품 전달이 아니라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며, 시설 입소자들을 일일이 만나 격려하는 등 진솔한 위로방문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시설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영될 수 있는 사항은 목포시와 적극 협의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오 의장은 “사회복지시설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준 시설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배려가 중요하기에 나눔 복지를 실천하는 따뜻한 목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