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무역협회, 중남미 교역확대로 수출활로 개척

  •  

cnbnews 이성호기자 |  2015.10.08 16:07:24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한-콜롬비아 FTA 활용 세미나. (사진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8일 중남미 지역과의 경제교류 활성화와 우리기업의 중남미 교역확대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남미 수출입사절단’을 멕시코(멕시코시티)·콜롬비아(보고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이후 조성된 현지의 우호적인 비즈니스 분위기를 활용하기 위한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절단은 건설기계 및 부품, 의료기기, 이미용품, 식품 등의 수출·투자업체와 중남미 과일류·채소·커피 등 수입업체 30개사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현지에서 1:1 무역상담회 및 방문상담을 개최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무역 상담회로는 대통령 순방을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로 성사됐고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총 350여건, 8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입 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7일 콜롬비아에서는 현지 대사관과 한·콜롬비아 FTA 발효를 촉진하기 위한 ‘한·콜롬비아 FTA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에르난 로만 농업차관, 까를로스 론데로스 전 대외무역부 장관 등 주요인사를 포함 콜롬비아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 FTA의 조속한 발효에 뜻을 같이했다.

장호근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이 세미나에서 콜롬비아 업계를 대상으로 한·콜롬비아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현재 한·콜롬비아 FTA는 우리나라에서는 비준동의안이 통과됐으나, 콜롬비아에서는 일부 제조업계의 반대로 헌법재판소에 계류돼 있다.

장호근 본부장은 “콜롬비아는 한국과의 FTA 발효를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중남미 시장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멕시코 시장은 브라질과 함께 중남미 양대 경제대국임과 동시에 최근 기아차의 멕시코 생산공장과 더불어 많은 우리업체들이 진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협회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업계의 수출활로 개척에 기여키 위해 상반기 박 대통령 중남미 순방의 후속사업으로 대중남미 수출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