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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마’개그맨 정만호, 만능 엔터테이너로 도약!

뮤지컬 '요덕스토리-Love in Yoduk' 출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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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차영환기자 |  2008.03.28 08:23:06


한민족을 넘어서 전세계를 사로잡은 대한민국 No.1 뮤지컬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에 ‘만사마’로 유명한 개그맨 정만호가 출연하게 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정만호는 그룹을 결성해 가수로 데뷔했을 정도로 음악과 춤에 대한 열정도 있는 끼 많은 개그맨. 개그맨들의 뮤지컬계로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만사마’ 정만호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여 업계에 더욱더 활기를 불어넣을 뿐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요덕스토리>의 분위기를 180도 바꾸어 놓을 예정이다.

웃찾사의 ‘만사마’가 <요덕스토리>의 ‘최플린’ 역으로!
김진명 작가가 새로 창조한 재치 넘치는 캐릭터!

2003년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정만호는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웃찾사)’에서 ‘동남아 보이스’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특유의 무표정과 독특한 트로트 풍의 노래로 깊은 인상을 남긴 정만호는 이후 ‘만사마’라는 코너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독특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장할 때마다 나오는 인도풍의 음악과 코믹한 춤으로 일명 ‘만사마’로 불리며 인기돌풍을 일으켰다. 원래 꿈이 가수였던 정만호는 2007년 6월, 혼성그룹 ‘DNA’ 을 결성해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도 남달랐다.

이렇듯 춤과 노래에 대한 무한한 끼를 지니고 있는 개그맨 정만호가 드디어 2008년 뮤지컬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만호의 뮤지컬 데뷔작인 뮤지컬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은 절망 속에서 피어난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요덕수용소 안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휴머니즘과 유쾌한 웃음이 있는 대서사 뮤지컬이다. 이 작품에서 정만호는 북한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말 한마디의 실수로 요덕수용소에 갇힌 ‘최플린’ 역을 연기한다.

‘최플린’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김진명 작가가 각색한 2008년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에 새로 추가된 캐릭터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귀도’(로베르토 베니니 분)를 연상시킨다. ‘최플린’은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이름에 걸맞게 코믹한 표정과 말투,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기존의 <요덕스토리>가 가지고 있던 분위기를 180도 바꿔놓을 예정이다. ‘최플린’ 역을 맡은 개그맨 정만호는, 매번 공연 연습 중에 자신이 구상해 온 애드리브를 선보이며 새로운 대사와 장면을 제안하는 등 이번 뮤지컬에 강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정만호, 개그맨들의 뮤지컬 진출 계보를 잇는다!

최근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 개그맨 정준하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뚱뚱한 중년 아줌마로 변신한 모습이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지만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모습으로 노래를 부를 때만큼은 사뭇 진지해 보인다. 이처럼 개그맨들의 뮤지컬 배우로의 진출은 이제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니다. 개그맨 홍록기는 수년전부터 뮤지컬 <록키호러쇼>에 출연하였고, 정성화는 2000년 <가스펠>로 뮤지컬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아이러브유> <컨페션> <맨 오브 라만차>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계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배우뿐 아니라 연출가로의 진출도 활발하여 백재현은 창작뮤지컬 <루나틱>을 연출하고 직접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개그맨들이 뮤지컬계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개그맨들은 재치 있는 입담은 기본이고, 노래, 춤, 연기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떤 엔터네이너 보다 뮤지컬 배우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질들을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 수없이 많은 무대에 서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에 익숙한 개그맨들이 그 재능을 바탕으로 피나는 노력을 거듭해 뮤지컬 무대에 서다 보니, 관객들 입장에서도 열광할 수 밖에 없다.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뮤지컬계에 진출하는 개그맨들의 계보를 이어, 2008년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에 출연한 정만호가 성공적으로 뮤지컬계에 데뷔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No.1 뮤지컬 <요덕스토리–러브 인 요덕>는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가슴 아픈 사랑과 감동을 다룬 대서사 뮤지컬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08년 최초이자 최강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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