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 포토뱅크)
인제군이 가을철 산불종합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체제를 가동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 대책을 지난 6일 수립하고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유급감시원 90명, 25개 자율감시단체 96명, 노인회 83개소 3,200명, 이장단 84명, 진화대 65명으로 최소 하루 651명 이상을 투입해 산불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춘천·홍천과 공동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하고 전문진화대 7개대 65명, 군청 특수진화대 4개조 80명 등을 일선에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섭 산림보호 담당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출발점이 산불 예방 "이라며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