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5년도 모범음식점 103개소(재지정 85개소, 신규지정 18개소)를 지정하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하반기 지정된 모범음식점 95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시설, 조리장, 화장실, 좋은 식단 정착 및 손님에 대한 친절도 등을 재심사해 적합한 업소 85개소를 재지정하고 기준에 미달한 업소 10개소는 모범음식점에서 제외시켰다.
모범음식점을 영업 업태별로 살펴보면 한식은 78개소, 일식은 11개소, 중식은 3개소다. 또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8개소를 신규 모범 음식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증, 위생물품 지원과 남도음식 명가 추천이 부여되며 시 홈페이지 및 관광책자에 소개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절서비스 확립을 위한 친절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