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제군청)
인제 하이록 한우의 우수성이 2015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의 명품인 것이 입증됐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농협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된 2015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남면 어론리 함종훈(59) 씨가 암송아지 부문, 남면 남전리 이기건(59) 씨가 경산우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300만 원씩 받았다. 또 미경산우 부문에서도 서화면 천도리 권충교(39) 씨가 장려상을 수상해 시상금 100 만원을 받아 3개 부문 모두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전했다.
특히 이기건 농가는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축 중에서 선발하는 그랜드 챔피언에 올라 시상금 1000만 원을 받았으며 농협중앙회(농협 사료)에서 100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전능력(혈통 능력지수) 상위 50% 이내며 질병에 이상이 없고 각 도별 경진대회서 3위안에 입상한 소들로 5개 부문에 80농가서 80 두를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