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릉시는 11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디스, ㈜바이오씨앤디, ㈜대상키우미시스템, 이피아이㈜, ㈜농업회사법인 퀸비애그리푸드와 강릉권역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들 기업은 총 717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생산라인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위해 179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도와 강릉시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투자유치 여건 속에서 기업유치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만수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강릉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신규 일자리창출 등 기업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