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센터내 커넥트스퀘어에서 네이버와 함께 빅데이터 스타트업 공모전 시연행사(데모데이: Demo Day)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빅데이터 기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공모전에는 국내외 빅데이터 스타트업 기업과 대학(원)생 157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빅데이터 활용과 사업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시연행사에는 최종 선발팀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공공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정보서비스, 데이터 기반 인사관리,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실습 솔루션 등이 소개된다.
빅데이터 스타트업 최고의 등용문이 될 이 행사의 총 상금규모는 8000만원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빅데이터 기반 아이디어와 사업화 모델을 직접 확인 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내 ICT기업 및 예비창업자, 그리고 학생들에게 빅데이터 사업화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