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수기자 |
2015.11.11 18:00:30
▲'울산 신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사진제공=효성)
효성·진흥기업이 울산 신천동 140번지 일대에 '울산 신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 신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체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36세대 ▲74㎡ 276세대 ▲84㎡ 302세대 총 914세대를 선보인다. 또한 울산 전역을 가로지르는 교통호재의 최대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 12.5km 길이의 오토밸리로가 내년에 완공되면 만성적인 체증에 시달리던 7번국도 등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울산~포항고속도로도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어서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옥동-농소간 도시고속도로와 총연장 76.5km의 울산~포항간 복선전철사업도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접근성은 더욱 뛰어나게 된다.
따라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는 차로 10분대에 이동 가능하며, 매곡지방산업단지, 달천농공단지, 중산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효과가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북구는 울산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신흥주거지역이자, 미래 울산을 선점하는 북구권 개발의 중심축으로 개발 프리미엄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울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인 신천과 호계, 매곡지구 인근 3만여 세대 브랜드타운은 물론 인근에서 유일한 중심상업지역이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바로옆에 위치해 있는 동대초등학교와 인근 매곡초, 매곡중·고교 등 도보권내 초·중·고교와 학원가 조성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옆 매곡천 수변공원과 인근 동대산의 푸른 숲을 누리는 힐링 생활특권과 동시에 단지 옆에 조성되는 2개의 공원은 여유로운 삶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울산의 주거중심지가 북구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오토밸리로와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등 각종 교통호재와 관련이 있다. 프리미엄은 길 따라 움직인다는 말처럼 벌써부터 울산 현지 부동산업계와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며 성공분양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울산 신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효성·진흥기업이 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11월 중 오픈 예정이며, 위치는 울산 남구 삼산로 116(달동 979)에 마련된다.
(CNB=한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