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11.12 08:51:30
▲사진=CNB 포토뱅크
2015 전국학생스포츠클럽 배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제군과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9개 팀이 많은 총 84개 팀의 선수와 지도자 1,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각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팀들에게 더 많은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모든 참가팀들이 최소 2경기 이상 경기할 수 있는 링크제 경기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14, 15일에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UCC동영상 및 사진 공모전,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편 14일 인제군과 대한 배구협회가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전국스포츠클럽대회, 전국예비초등학교 지도자배구대회를 인제군에서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