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자유시장상인회(회장 주상옥)가 지난 18일 상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져 미담이 되고 있다.
상인들은 삼학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 100여곳에 김장김치 5kg씩을 각각 전달하고 격려했다.
상인회는 재래시장을 평소 이용하는 시민에게 감사의 표시로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한편, 자유시장은 오는 12월 11일 남진야시장으로 변신해 목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