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다시 뮤지컬 '드라큘라' 무대에 오르는 김준수.(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백창주, 연출 데이빗 스완)가 주연배우 6인의 캐릭터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8일 오전, 뮤지컬 '드라큘라'는 공식 페이스북에 작품 속 캐릭터로 변신한 주연 배우 6인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박은석은 이번 콘셉트 이미지를 통해 눈 내리는 어둠 속 내면의 고독한 슬픔을 가진 드라큘라를 표현했다.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도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뮤지컬 '드라큘라' 주역들의 콘셉트 이미지컷이 공개됐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김준수, 임혜영, 박은석, 진태화, 이예은, 강홍석이 열연한다.(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됐고 국내엔 2014년 첫 선을 보였다. 한국 초연에서는 신춘수 프로듀서와 데이빗 스완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등이 참여했다. 다시 돌아오는 재연 무대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음달 23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