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5.12.11 17:47:16
▲의암공원 생태공원 조성지. (자료=춘천시청)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환경부가 지원한 6억 4000만원의 사업비로 안보회관 뒤편 1만 4000여㎡ 규모로 조성한 생태공원이 최근 준공됐다.
생태공원은 훼손된 비탈과 산까치와 한국산 개구리가 살 수 있는 생태 환경이 복원됐고, 탐방시설도 마련됐다.
또 환경에 적합한 수목과 꽃 4만 4000여 그루를 식재하고 습초지, 다랭이논 습지, 조류 은식처, 텃새 서식숲, 원형 보전림도 조성됐다.
▲춘천MBC 주변 상황. (자료=춘천시청)
아울러 산자락을 따라 생태탐방로, 관찰 데크, 어린이 생태놀이터, 생태학습장, 종합안내판, 생태해설판도 설치됐다.
생태공원이 조성되면서 춘천MBC는 춘천을 대표하는 순환나들이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춘천MBC 주변으로 조성된 공지천유원지~의암공원~KT&G상상마당 야외공연장은 순환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