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 목포출장소 취약계층 안전점검
연말연시를 맞아 목포시 전역에 나눔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동명동에서는 관내 위치한 주향교회(담임목사 전진환)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25포를 주민센터에 지원했다.
주향교회는 50여명의 신도들이 모인 개척교회로 1년 동안 모은 동전으로 쌀을 마련해 겨울철 일자리 참여가 어려운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죽교동(30세대), 북항동(20세대), 원산동(20세대)에서는 ‘음악사랑 아름다운 사람들’(대표 금산아, 본명 박형기)이 지난 27일 저소득층(70세대)에 쌀 70포를 전달했다. ‘음악사랑 아름다운 사람들’은 매년 송년회를 겸해 ‘사랑의 쌀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성금(175만원)으로 준비했다.
용해동에서는 관내 주사랑교회(목사 조득길)이 쌀 10kg 20포를, 영암마트 용해점(대표 권문상)이 쌀 10kg 50포를, (주)태원여객(대표 이한철)이 쌀 20kg 10포를 기탁했다.
또 이상진 명예동장이 관해마을 정모씨 집을 도배(100만원 상당)했고, 문진숙 용해동새마을부녀회장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인가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보일러기름 300L(30만원 상당)와 김장김치 500포기와 떡국떡 300kg을 전달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전남지회(회장 김종원) 목포출장소는 지난 19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6세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직원들은 최신 진단·점검 장비를 활용해 건물, 가스·전기, 화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한 생필품과 수리물품 등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