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관장 최명호)에서는 설 연휴기간에 정상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1월 1일부터 시행된 무료관람에 더불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연휴기간인 5일 동안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 체험으로 남녀노소 쉽게 참여하고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기념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5주년을 맞아 기념관 컨벤션동에서는 “대한민국 평화 서예대전” 입상작도 전시 운영한다.
기념관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기념관을 관람하고 몸소 체험하며 즐길 수 있고, 현재 운영 중인 특별전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기회다”라고 하면서 “연휴기간인 5일간 다양한 모습으로 무료 운영, 개관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