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16.02.03 11:15:25
더불어민주당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이윤석 국회의원(전남 무안군․신안군)을 당 조직본부장에 재선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 출범 후 첫 당직개편을 단행하며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들어갔다.
▲이윤석 의원.
이전 지도부에서도 조직본부장을 맡아 신입 당원을 확충하고, 당원 전수조사를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당 역량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남 출신으로 이번에 총선정책공약단장을 맡은 이용섭 비대위원, 우윤근 선대위원과 함께 더민주의 호남민심 회복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총선이 임박한 시기에 중책을 다시 맡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며 “더민주는 60년 민주정당의 본류이며 정권교체 가능성이 유일한 제1야당으로써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총선승리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