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안병갑)에서는 26일 11시 신안군 압해읍 정동마을에서 출향인사의 고향마을 방범 CCTV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목포경찰은 ‘안전한 목포·신안 행복한 주민’ 슬로건을 내걸고, 빈집털이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해 ‘내 고향마을 방범 CCTV 달아주기’를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기증자인 목포경찰서 압해파출소장(경감 박만수)은 타향에서 경찰생활을 하다 금년 승진과 함께 본인의 고향인 압해파출소장으로 근무 발령을 받고 압해도 치안을 위해 1개소에 2대를 기증하여 설치하는 등 3개소에 9대를 설치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목포경찰이 추진 중인 ‘내 고향마을 방범 CCTV달아주기’ 계획의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따른 결과로, 농산물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 범죄로부터 안전한 목포·신안 치안구현에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안병갑 서장은 “CCTV 기증자 및 행사에 참석한 신안군 산림조합장, 이장협의회, 주민 60여명 등 지역 치안 확보를 위해 헌신해 온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목포․신안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