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3.03 08:47:14
▲2016학년도 상지대학교 입학식 장면. (사진=상지대학교)
입학식에는 김문기 상지학원 설립자겸 제8대 총장을 비롯해 상지학원 장광수 이사장, 상지대 조재용 총장직무대행 및 주요 보직교수와 신입생 1855명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입생 전체수석은 한의예과 정민경 학생이 차지했으며, 정민경 학생에게 재학 중 6년간 수업료 전액면제와 매월 30만 원의 학습보조금이 지급된다.
또 각 단과대학별 수석을 차지한 신입생들도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문기 설립자 겸 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仁)의(義)예(禮)지(智)신(信), 상지정신을 바탕으로 설립자로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들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글로벌 환경에서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웅지를 펼쳐달라"고 격려했다.
조재용 총장직무대행도 축사에서 "학생제일주의 실현을 목표로 국제화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중부권 명문사학에 입학을 축하드린다"면서 "친환경적인 교육으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공부하는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학교 입학식은 1군지사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개회선언-국민의례-입학허가-신입생선서-장학증서 수여-내외빈 및 보직교원 소개-입학식사-교가제창-폐회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