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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대형쇼핑몰 입점저지 목포 범시민대책위원회 31일 출범

상인.시민단체.시민.학계가 힘을 합쳐 입점 저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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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6.03.30 14:29:52

남악롯데복합쇼핑몰 입점저지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길, 전경선)는 오는 31일 오후2시 롯데복합쇼핑몰 입점을 저지하기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현재 공사중인 롯데아울렛 뿐만 아니라 신세계에서 추진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대형 창고형 마트)가 지상7층 지하3층, 연면적1만6000평 규모의 판매시설을 건축심의 중이다.

이 같이 남악에 들어서는 대형복합쇼핑몰과 초대형마트 입점이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목포 지역의 상권과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어서 상인들을 포함한 지역의 시민단체가 힘을 합쳐 입점 저지에 나섰다.

목포시에서도 대형쇼핑몰과 초대형 마트가 들어옴으로서 목포지역의 피해규모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고 또 그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앞으로 대형유통사의 출점과 침탈을 막아내는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자체 상권영향평가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

이 상권영향평가 결과는 올 상반기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롯데복합쇼핑몰입점 저지추진위는 지난 2015년 3월에 발족해서 1년여 동안 상인회 중심으로 구성하여 집회와 시위 그리고 법적인 대응을 해오고 있으나 대기업의 횡포에 이겨내지 못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싸움에 열악한 상인들의 동력도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보다 못한 목포시와 상인뿐만 아니라 시민, 학계, 사회단체 등 목포전체의 반대와 저지 운동이 절실함을 느끼고 결국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

저지추진위 양승길 공동위원장은 “대형쇼핑몰과 초대형 마트의 입점은 상인들만의 피해가 아니라 우리 목포지역의 경제를 파탄시키는 대기업의 횡포라며 목포를 포함한 전남 서남권 전 지역의 상인, 시민, 시민사회단체, 정치인등 모든 분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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