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만기자 |
2016.03.30 15:13:21
‘민원해결 및 공약이행 미진시 세비 전액 기부’ 약속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책임 정치 구현해 지역 경제 반드시 살려낼 것
새누리당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 주영순 의원이 30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선거운동에 앞서 선거사무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책임 정치 구현을 위한 5대 약속 선언문’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영암.무안.신안 주영순 후보.
주 의원은 “좌절과 피눈물만 안겨줬던 무안기업도시 실패와 수천억원의 적자만 남긴 F1 등 지역 경제를 악화시킨 원인에는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은 채, 결국 그 빚은 고스란히 도민들의 몫이 되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성은커녕 옷만 바꿔 입은 채 새 인물과 호남정서를 운운하며 또 다시 새로운 공약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은 18만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다”고 지역정치권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말만 늘어놓고 헛된 공약으로 지역민을 속여 온 전남의 무책임하고 거짓된 정치, 선동 정치로부터 지역을 천지개벽하기 위해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책임 정치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5대 약속’을 선언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한편, “약속을 지키는 진정한 책임 정치로 지역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