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4.27 08:50:40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개최한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협의회의 모습.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7일 농작업 안전사업을 농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 협의회를 개최한다.
농작업 안전·보건사업은 고령화, 여성화 되는 농촌의 농작업 안전관리와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등을 시범 지도하는 것이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작업안전모델마을 15개소를 육성하고 농작업편이장비 103개소 보급,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27개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농작업 안전보건 전문위원회는 오성수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의료계, 인간공학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관리, 작업환경개선, 건강증진 등 분야별 컨설팅과 사업자문, 성과평가, 현장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전문위원 4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전문위원회는 중앙위원회와 유기적 상호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도내 사업확보와 신규사업 발굴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오성수 전문위원회 위원장(연세대 원주캠퍼스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은 "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농작업 환경개선 등에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