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 엠블엠 (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농식품 파워브랜드 파주장단콩 상표 사용 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받으면 파주장단콩 상표를 영업에 활용할 수 있어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범음식점 지정 및 운영관리 지침에 의한 모범업소와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에 의한 농식품가공사업체 중 시에 생산이력제 등록한 장단콩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파주장단콩 전문점 인증은 분기별 심의회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34개소가 파주장단콩 전문점으로 지정돼 연간 100톤을 원료로 공급받고 있다. 올해 50곳으로 확대해 190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장단콩은 매년 농림축산부 주최로 실시하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작년까지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겼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식품 파워브랜드인 ‘파주장단콩’을 활용해 장단콩 소비를 확대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장단콩 상표사용 신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웰빙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