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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여성단체‧지역민, 여교사 성폭력 대국민 사죄

한목소리로 피의자들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강력한 처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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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6.06.08 18:33:37

신안군과 신안군의회 신안군사회단체, 흑산면 주민들이 섬마을 여교사 성폭력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죄를 했다.

8일 신안군과 사회단체는 “신안군을 비롯한 각급 단체 37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여교사와 가족, 국민들께 사과하는 내용, 가해자에 대한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는 물론 어떠한 관용도 베풀지 않는 강력한 촉구, 지역민과 함께 범죄 없는 신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고 특히, 성폭력 예방과 친절교육을 스스로 강화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서울시의 22배 면적을 관할하는 섬으로 형성 되어있는 신안군에 경찰서가 없어 군민들과 관광객 등의 치안에 어려움이 경찰서 신설 요청”을 강력히 호소했다.

▲8일 신안군의회 의원들이 섬마을 여교사 성폭력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죄를 했다.

신안군의회도 “신안군은 조상 대대로 서로 공동체를 이루고 상부상조하면서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살아가고 있으며 비록 섬이 많아 교통․의료․복지․교육․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소외되려운 지역이지만 최근 들어 새천년대교 건설과 섬들간 연륙 주변 환경이 개선되면서 “희망”의 땅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이때에 “희망”의 땅 우리지역에서 온 국민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초등학교 여교사를 성폭행하는 비극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가 발생해 황망하고 죄송한음 금할 길이 없다“고 침통해 했다.

신안군의회는 “앞으로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의회”차원에서행부와 해당교육청과 함께 강력한 대안을 마련하여 누구나 안전한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신안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사건의 피의자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또한, 신안군의회는 “라남도교육청 및 신안군교육지원청에서는 다시는 이러한 사건들이생하지 않도록 교육․인권․복무환경 개선 등 빠른 시일 내에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어 흑산면 주민자치위와 이장단 협의회(이하 지역민)도 "일부 주민들이 이런 엄청난 사건을 저지른데 대하여 지역 주민들은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피해 당사자와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민들은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피해 여교사를 비롯한 학교 선생님들께도 평소 관심과 배려를 하지 못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이어 지역민들은 “씻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들은 법에서 정한 응분의 대가와 국민여러분과 지역사회에도 업드려 사죄해야 된다”고 질타했다.

지역민들은 “앞으로 우리 지역주민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스스로 자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민들은 “피해 교사의 심신의 상처가 빠른 시일내에 치유될 수 있도록 흑산면민들 모두 진심으로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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