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6.21 08:33:53
▲정선군 홈페이지 캡쳐.
광업 육성 워크숍은 광산업체의 안정적인 광물채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업협회,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주)엑스지오, ㈜BWF Korea 등이 참석한다.
정선군은 가행광산의 광업 인‧허가 행정지원과 근로자 복지시설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전한 광물채굴을 위한 안전교육에 대해,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내년 광산 국고보조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한다.
이어 엑스지오는 정선지역 일원의 지질에 대한 설명을, BWF Korea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집진기관리와 운영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정선군 전체면적의 58%에 해당하는 703㎢에 석회석을 비롯한 14개 광물의 광업권이 설정돼 있다.
특히 철광석은 전국 매장량의 46%가 매장돼 있다.
정선군은 최근 5년간 광업분야 공공기관으로부터 999억 원을 지원 받았다.
정선군에 주소를 둔 광산업체는 지난해 가행광산 광업융자금과 현대화장비사업 등 82억 원을 비롯해 광해방지를 위한 수질개선과 토양오염 개량사업 등 153억 원 총 235억 원을 지원받았다.
김수복 지역경제과장은 "최대의 강점인 지하자원 광산업체를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