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일본에서 목포항에 대한 세일즈행정을 펼쳤다.
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조선업 불황으로 물동량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포신항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29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원에서 목포항 포트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목포시, 목포신항만운영(주)가 민․관합동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한신국제항만주식회사, 미쯔이조선, (주)카미구미 등을 방문해 크레인 영업 수주 및 항만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추진했다.
▲목포시, 목포신항만운영(주)가 민․관합동으로 목포항 포트세일즈 추진단을 구성, 일본 미쯔이조선 등을 방문해 컨테이너 크레인 6기를 목포신항만에서 제작하는 실적을 올렸다.
김문옥 추진단장(목포시 관광경제수산국장)은 “목포항 물동량 유치 등 우리지역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앞으로도 목포항과 오사카항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및 플랜트 화물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현, 정환호 목포신항만운영(주) 대표이사는 “목포신항만 야적장에서 컨테이너 크레인 제작 작업을 할 경우 하역 및 야드사용료 등 항만 매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다”면서” 목포시와 합동으로 민관 공동 마케팅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포트세일을 확대하고 목포항 이용 선·화주, 물류기업에게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목포항 컨테이너 화물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