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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회사 회식 참석 말라” 지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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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강훈기자 |  2016.07.07 16:15:27

▲지난달 29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노조의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조합원들이 '구조조정 결사반대' 문구가 적힌 전단을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중앙쟁의대책위원회가 ‘비조합원이 자리하는 회식에 참여하지 말라’는 행동지침을 내렸다. 

조합원이 비조합원에 해당하는 부서장이나 간부 등으로부터 회유나 설득, 협박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노조 관계자는 7일 “중앙쟁대위 지침은 투쟁을 앞두고 조합원 단결을 위한 행동지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조는 “조합원은 노조의 허락 없는 모든 서명 작업을 거부하라”는 지침도 내렸다. 

이는 최근 정규직 임직원 900여 명이 일하는 경영지원본부 산하 설비지원 사업부문을 분사하기로 한 회사가 동의서를 받는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노조간부와 노조 조직에 해당하는 대의원이나 소위원(대의원 산하 조직), 전문위원(집행부 실과 소속 조직)은 앞으로 '단결투쟁' 머리띠를 매고 일하라고 지시했다. 

현대중 노조는 다음 주중 전체 조합원 파업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올해 파업하면 3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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