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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러시 '포켓몬 GO', "나는 양구로 간다"…양구 해안면 전 지역 등 가능

양구군, 14일 오전 현지조사 동면과 해안면에서 가능 확인…배꼽축제 연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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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14 14:51:07

▲양구 해안면에서 포켓몬 GO 게임을 실행 중인 모습. (사진=양구군청)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GO)'가 양구지역에서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면 일부 지역과 해안면 전 지역에서 포켓몬 GO가 가능했다.


포켓몬 GO는 지난 12일 밤부터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속초를 비롯한 양양, 고성, 인제 등 일부 지역에서 진행이 가능하다고 알려지면서 속초 러시 열풍이 불고 있다. 


양구군은 포켓몬 GO 게임 개발사가 데이터 입력을 위해 전 세계를 마름모꼴로 구분했다는 것에 착안해 양구지역에서 게임 진행이 가능한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현지조사 결과 포켓몬 GO 게임이 가능한 지역은 동면 팔랑리 지역과 해안면 전 지역으로 확인됐다.


동면사무소를 지나 팔랑리 마을에 들어서면 포켓몬들이 출현하고, 해안면으로 향하는 북쪽으로 갈수록 더 많은 포켓몬들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임 상에서 체육관이 위치하고 있는 해안면의 경우 몬스터들이 대거 출몰해 활발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양구지역 주민들도 동면과 해안면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양구군은 오는 29~31일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되는 '2016 청춘양구 배꼽축제'와 포켓몬 GO 게임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 등 극히 일부지역에서만 포켓몬 GO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양구를 전국에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는 절호의 기회"라며 "배꼽축제와 포켓몬 GO 게임을 연계해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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