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7.14 17:31:16
▲원주 평화의 소녀상의 모습. (사진=원주문화연대)
'기억-치유되지 않은 아픔'전을 주제로 열리는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 인형전은 1228 한일합의 무효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7명의 작가들이 총 21점의 소녀상닥종이인형을 선보인다.
또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김운성 작가의 작품전이 열린다.
아울러 한겨레신문 등 언론인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 운동을 담은 보도사진전 '길 위에서'가 함께 전시된다.
이와 함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도 '진실과 정의는 지지않는다'는 제목의 영상물 등을 상영한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 인형전 기간 위안부 합의 무효에 동의하는 국회의원들도 전시장을 둘러보며 인증 사진을 찍어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