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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농업협력 상호보완 가능…쌍방 이익될 것"…리우진(刘瑾) 환구망 대표기자

한국은 기술, 중국은 광대한 시장 등 보유…"한국 농업 하이테크 응용 깊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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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7.15 08:24:30

▲리우진(刘瑾) 환구망(环球网) 대표기자. (사진=강원도청)

"중한(中韓 ) 양국은 국가 상황이 다르고 지리 자원 또한 같지 않으나 농업 협력은 여전히 상호 보완이 가능합니다."

 
리우진(刘瑾) 환구망(环球网) 대표기자(사진)는 14일 오전 양양 쏠비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한중 사회적경제 포럼' 축사에서 "한국 농업의 적극적인 하이테크 응용 방법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번 교류를 통해 한번 더 한국 농업의 선진적인 면을 깊이 이해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원도는 이날 양양쏠비치 그랜드볼룸에서 도내 사회적경제인과 중국 모범촌장 20명, 언론인 10명, 15개 촌 대표단·고찰단 50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농업 교류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회 사회적경제 한중포럼'을 개최했다.


한중 사회적경제 포럼은 도가 추진중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중국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관광, 문화, 인문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우진(刘瑾) 환구망(环球网) 대표기자는 축사에서 "중한 양국은 최근 교류가 나날이 빈번해지고, 양국 농업의 기저층에서 교류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었다"고 평가하고 "지난 몇 차례 포럼을 통해 중한 양국 농업 기저층의 인적 상호 협력, 상호학습의 바람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활발한 교류를 기대했다.


환구망은 중국 인민일보 계열로, 국제 정보를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중앙급 중점 뉴스사이트이다.


이어 "한국 농업은 하이테크 응용 방면에서 앞서 있고, 규범화된 과학적 농업 관리 기술을 갖고 있다"면서 "중국은 광대한 시장과 다양한 기후 조건을 갖고 있으며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낮다. 이는 중국의 소비 잠재력이 크고 생산 잠재력이 크다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특히 "만약 중한 농업 사이에 기술과 시장의 협력을 할 수 있다면 분명히 쌍방에게 이익을 될 것"이라며 "서로 참고하고 학습하며 더 심도 깊은 협력을 통해 win-win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환구망은 지난해 12월 중국 인터넷 유명인들을 인솔해 평창을 방문하고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 유명인들이 적은 블로그는 중국 인터넷 상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토론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일주일만에 한국의 인구보다 더 많은 6000만 명의 네티즌이 블로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1회 한중 사회적경제 포럼에 참석한 중국인 80여 명은 오는 17일까지 강원도에 머물며 돼지문화원(6차산업, 원주), 참농원 농장(사회적기업, 고성), 건봉사(관광지, 고성), 굿앤굿(농촌기업, 양양), 해담마을(마을기업, 양양)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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