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은 5조3460억원, 영업이익은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0억원 가량 줄었다.
2분기로 살펴보면 매출 2조706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매출은 작년 2분기 대비 8.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분기 연속 흑자다.
GS건설에 따르면 2분기 매출 성장세는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주택·건축 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주택·건축 부문 매출은 1조18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1.4% 증가했고 인프라 부문도 3640억원으로 19.7% 늘었다.
GS건설은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는 보다 나은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