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위한 허브테라피 인증과정 개설...일본 피토테라피 협회서 교육
"아로마테라피는 식물의 지용성 방향물질만 사용하는 반면 허브테라피는 약용식물 전체성분 사용"
김진부기자 |
2016.08.30 13:45:06
▲제1회 애니멀 피토테라피 인증세미나 장면(사진=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협회)
한국반려동물아로마테라피&마사지협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양제at센터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 허브테라피 인증과정교육인 애니멀 피토테라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협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허브테라피 인증과정을 개설했으며, 특히 이번 과정 교육의 경우 일본 동물자연치료학술협회인 피토테라피 아카데미(Japan Animal Phytotherapy Academic Society)에서 담당했다.
협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보편화된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는 식물에 포함된 성분 중 지용성 성분으로 이루어진 방향물질 즉 '정유'만을 사용하는 방법"이라며 "반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반려동물 허브테라피는 긍정적 약용식물의 전체성분을 이용해 심신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검정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정호원 이사는 "최근 반려동물 애호인들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아로마테라피와 플라워에센스 등 홀리스틱적 자연요법을 반려동물들에게도 적용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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