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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9월 정례조회' 개최

안상수 시장 "전 공무원․시민 굳은 결의로 '광역시 승격'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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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9.01 19:24:39

▲(사진제공=창원시)

"그동안 시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던 '창원광역시 승격운동'이 오는 2일 '입법청원 출정식'과 5일 국회에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 제정 청원서 제출을 시발점으로 하여 공론화 되는 것이므로 시장이 선봉장이 되어 국회와 정부 설득에 '올인'하겠으니 공직자여러분도 광역시 공무원이라는 마인드를 확립하고, 흔들림 없는 굳은 결의로 광역시 승격에 행정력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안상수 시장이 1일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광역시 승격 입법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전 공무원들을 독려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행보도 밝혔다.
오는 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창원광역시 승격 입법청원 출정식'을 시작으로 5일에는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 제정 청원서와 70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지를 국회에 제출하는 등 광역시 승격에 대해 실질적인 추진을 시작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상수 시장은 오는 5일부터 국회 등지에서 머물며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각 정당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청원심사위원장 등과 만나 '광역시 승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법률 제정에 관해 면담을 실시하는 등 직접 나서기로 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와 함께 본격적인 축제기간인 가을을 맞아 '문화예술특별시' 위상에 걸 맞는 축제를 준비를 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창원의 대표축제인 조각비엔날레, K-POP 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축제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는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대외적으로 선포한 해인만큼 외래 관광객이 창원을 많이 찾을 것이므로, 관광객이 단순 스쳐가는 축제가 아니라 창원에 머물게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로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통합2기 창원시는 안정되고 탄탄한 시정기반이 구축되어 시민들이 시정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졌으므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제․교통․환경 분야에서 시민체감형 정책을 발굴해 '실효성 있는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준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우리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세심한 관심을 가지면서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계획을 수립해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를 마친 후, 창원시와 진주시간의 '축제․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창희 진주시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남강 유등축제 활성화와 유료화 추진과정', '4대 복지시책' 등을 소개한 후, 양 시간 협력을 위한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창원시 관계자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이번 이창희 시장의 특강에 대한 답례로 오는 10월 중순께 진주시를 방문해 '축제·관광분야'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부산․울산․대구 시장 등도 초청해 특강을 갖는 등 창원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들을 초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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