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를 찾는 귀향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환경수도 창원'의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5개 구청과 전 읍면동을 중심으로 이․통장 및 각급 단체원, 시민 등이 참석해 환경이 취약한 주변지역과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에는 추석 연휴기간 중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주변, 공원, 하천, 해안변, 계곡 및 시가지와 도로변, 마을안길 등을 대상으로 버려진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는 물론, 특히 귀성객들이 많이 모이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시장 등 주변 정화활동과 공중화장실 정비 등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 관문진입로 주변정비와 함께 최근 무더운 여름철 날씨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려든 유원지 등 다소 환경정비에 손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방치된 쓰레기를 우선 정비하는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집중해 '환경수도 창원'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창원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고향에 대한 따뜻한 인상을 갖고, 명품환경도시인 창원에 대해 가슴속 깊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