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수훈)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부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민속놀이 행사를 여는 등 시민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진해해양공원 야외광장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윷놀이와 투호놀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또한 창원축구센터와 창원스포츠파크, 마산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해 추석연휴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축구센터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보조구장과 풋살구장을, 창원스포츠파크도 이 기간 인라인롤러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각각 무료 개방한다.
이밖에 마산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 부설주차장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