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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대리운전 노동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할 것"

12일 대리운전 노동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 지시... "성산구 상남동에 '쉼터 조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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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동욱기자 |  2016.09.12 18:01:32

안상수 창원시장이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성산구 상남동에 '대리운전 노동자 쉼터'를 조성하는 등 '대리운전 노동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사진제공=창원시)

이는 도내 대리운전 기사 5000여 명 중 창원과 김해에서 활동하는 대리운전 기사수는 3000여 명에 이르며, 특히 이들은 성산구 상남동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대리운전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는 등 대리운전 노동자 처우개선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안상수 시장은 "서울시의 경우는 지난 3월에 '서울이동노동자쉼터'를 마련해서 대리운전 노동자가 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며 "우리시는 유흥업소가 밀집한 상남동에 대리운전 콜이 가장 많고 종사자 수가 3000여 명이나 밀집한 곳이지만 아직 관심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상수 시장은 "대리운전 기사는 더위와 추위에 노출되어 있고, 비바람을 피할 곳도 없다"며 "소외된 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울타리가 필요한 시점이므로, 상남동에 대리운전 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는 등 그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안상수 시장은 이와 함께 "대리운전업체들이 기사들에게 부당한 비용을 전가하는 등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경우도 있다"며 "대리운전 노동자들이 어떤 피해를 받고 있는지 실태를 조사해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그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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