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기자 |
2016.09.14 14:02:09
▲지난해 창원남산상봉제.(사진제공=창원시)
'창원남산상봉제'는 예부터 천주산과 남산 자락에 모여 살던 마을사람들이 한해의 농사일을 끝내고 풍성한 수확에 대한 감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데서 유래되어 각자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하루를 즐겼던 마을잔치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창원남산상봉제.(사진제공=창원시)
둘째 날인 18일(일)은 풍성한 먹거리 대잔치 및 상봉노래교실, 마술공연, 남산노래방 등으로 흥을 돋우고 채리나, 조아영, 배진아, 김민지 등의 초대가수 공연으로 상봉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6·70년대 창원이야기전'과 '고향의봄 90주년' 역사부스 전시와 도자기, 인절미,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되어 명절연휴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시민들의 눈과 귀를 한층 유쾌하게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