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모사업인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목포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클린하우징’ 서비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시되고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클린하우징’사업은 올해 처음 목포지역 사회적기업인 (주)미항주거복지센터와 (유)사람과 사람, (주)유비에코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도비 6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사업으로 전남에선 목포시가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위생상황이 취약한 지역 독거노인 47세대를 각 동에서 추천받아 집수리전문 사회적기업인 (주)미항은 도배와 장판교체를, 청소전문사회적기업인 ‘사람과 사람’은 집청소와 함께 소독방역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유비에코는 led조명 교체사업을 벌인다.
▲청소전문사회적기업인 '사람과 사람'에서 독거노인 집을 찾아가 집청소와 함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람과 사람)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는 지역 사회적기업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모범적 모델사업”이라면서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도 목포시의 클린하우징 사업에 관심을 갖고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