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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김동윤 실무관, 청백봉사상 수상

궂은 일 마다않고 청사 관리에 구슬땀...나눔, 헌혈에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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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규만기자 |  2016.11.08 14:20:39

목포시 회계과 김동윤(49) 실무관이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0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백봉사상은 청렴한 자세로 헌신‧봉사하는 지방공무원을 발굴‧시상해 공직사회에 봉사정신을 확산하고, 지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 상으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최고 명예의 상으로 꼽힌다.

▲목포시 김동윤 실무관.

2005년 1월 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실무관은 목포시 공무원 사이에서는 ‘목포시에서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공무원’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12년의 공직 생활 대부분을 청사관리 업무에 전념해 온 김 실무관은 매일 민방위복과 작업 장갑을 착용하고 부지런히 청사를 순회하며 쾌적한 청사 조성에 구슬땀을 흘려왔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냉난방기 중앙제어시스템 설치,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청사 내 전등 ‘1인 1등 더 끄기’ 운동, 고효율 LED 전등 교체 등을 적극 추진해 목포시가 행정자치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청사 에너지절약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7일 김동윤 실무관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0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김 실무관은 나눔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목포상리사회복지관,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4000시간 이상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소에 매달 소정의 금액을 후원해오고 있다.

헌혈로도 선행을 실천해 17살 때부터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347회를 실시해 목포 기네스북에 목포시 최다 헌혈 시민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1996년 목포유달헌혈봉사회를 창립해 선행에 앞장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김 실무관은 대한적십자총재상, 전라남도지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상금 2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사회에 환원할 계획인 김 실무관은 “앞으로도 궂은 일은 내 일이다는 마음가짐으로 근무하는 공무원이자 어려운 이웃들과 늘 나누는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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