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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文연대’ 제안 이재명 “文, 결국은 함께해야 할 동지”

“공정국가 추구, 文과 다르지 않아…국가의 미래가 바로 공정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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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12.14 13:20:18

▲지난 12일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의 우산으로도 들어가고, 결국 다 합쳐서 공동체 팀을 만들어야 한다.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머슴들의 팀을 만들어야 한다”며 사실상 ‘반문 연대’ 구성을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이 14일 문재인 전 대표를 ‘동지’라고 지칭하며 ‘한 팀’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자료사진=연합뉴스)

지난 12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의 우산으로도 들어가고, 결국 다 합쳐서 공동체 팀을 만들어야 한다.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머슴들의 팀을 만들어야 한다며 사실상 반문 연대구성을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14일 문재인 전 대표를 동지라고 지칭하며 한 팀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공정국가문재인과 이재명은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치는 1인 기록경기가 아니라 단체경기다. 내가 아니라 팀이 이기는 것이 우선이고 팀이 이겨야 MVP도 있다내부 경쟁은 전쟁이 되어서는 안된다. 결국 함께해야 할 동지이므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시장은 문 전 대표가 전날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포럼 기조연설에서 공정·책임·협력을 강조한 것에 대해서도 이재명이 지향하는 국가의 미래가 바로 공정국가라며 모든 사람이 모든 영역에서 기량과 의지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국가의 역할이라고 동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우리 시대의 과제는 친일 독재 부패의 기득권을 청산하고 기회의 평등, 공정한 경쟁, 합당한 배분이 보장되는 정의로운 새나라,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을 완성하는 것이라면서 경제에서 협력성장을 중시하는 점은 노동권 강화와 재벌체제 해체 등 공정경제를 주장하는 저와 약간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국가 역할을 공정성 확보에 둔 점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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