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16.12.14 13:45:41
▲자료제공=알앤서치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보수인터넷매체 데일리안의 의뢰로 11~1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372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해 14일 발표한 데 따르면 민주당 문 전 대표가 전주보다 1.0%p 올라 5주 연속 상승세인 26.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반 총장도 3.7%p 상승한 21.9%로, 7주 만에 20%선을 회복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지난주까지 6주 연속 급등했던 이 시장은 2.6%p 하락한 15.5%로 3위를 차지해 탄핵정국 후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였으며,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0.6%p 오른 6.9%로 4위를 차지했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3.6%), 박원순 서울시장(3.4%), 안희정 충남도지사(3.0%),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2.7%), 손학규 전 경기지사(2.5%), 오세훈 전 서울시장(2.1%), 김부겸 민주당 의원(1.4%), 남경필 경기도지사(0.9%) 등의 순이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전주 대비 1.5%p 상승한 36.2%로 선두를 고수한 데 이어 새누리당 1.1%p 상승한 19.2%, 국민의당 1.6%p 상승한 11.5%, 정의당 0.9%p 하락 5.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6%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한면 된다.